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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사진=연합뉴스]
리 총리는 2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홍콩보안법으로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포기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홍콩보안법 제정은 일국양제의 안정과 홍콩의 장기 번영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전인대 연례회의에서 홍콩보안법 초안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통과됐다.
리 총리는 "일국양제는 국가의 기본정책”이라며 “정부는 일국양제와 홍콩인의 홍콩 통치, 고도자치를 줄 곳 강조해왔다. 또한 헌법과 기본법에 따르며 ‘홍콩 특구 정부와 행정장관의 법에 따른 통치를 지지한다’는 입장은 일관된다"고 했다.
그는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을 겨냥해 "중국은 대만에 대한 외부의 개입에 시종 반대한다”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