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못난이 농산물로 농업인과 소비자를 잇는 ‘양구 잇(EAT)다’ 연다

2020-05-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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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브랜드[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국토정중앙공원 카페 까미노에서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양구 잇(EAT)다’를 개최한다.

28일 양구군에 따르면 정일윤 나눔과 협력 위더스위즈덤센터 대표가 29일 오후 3시부터 관계 공무원과 주민, 예술가, 도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로 ‘까미노에서 식초에 길을 분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30일 오전 10시부터는 이번 달 주제인 아스파라거스로 한 음식과 꾸러미농산물 상자 판매, 각종 어린이 체험 행사, 지역작가 작품전, 제로 웨이스트 재활용 작품전 등이 선을 보인다.

여기에는 농업인, 아티장 베이커, 요리사, 예술가, 사회적 기업, 양구사과향토사업단, 국토정중앙천문대, 박수근미술관 등이 참가한다.

다음 달에는 토마토와 파프리카 주제로 치러지며 7월에는 수박, 8월에는 멜론, 9월과 10월에는 사과가 주인공이다.

‘양구 잇(EAT)다’는 제철이지만 상품화되기 어려운 못난이 농산물을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도록 하는 친환경의 장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 사업은 제철의 못난이 농산물로 농업인과 소비자를 잇는 플랫폼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착한 소비와 환경보호 등이 군민 개개인의 일상이 되고 자랑이 되는 양구의 이미지를 브랜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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