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내려진 ‘경기도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지역 내 클럽, 룸살롱 등 모든 유흥주점, 일반음식점(콜라텍 등),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625개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방역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는 자율방재단과 방역 유경험자 등 66명 내외가 참여하는 민간생활 방역단을 투입해 유치원, 어린이집, PC방, 노래연습장 등 관내 집단감염 위험시설 2000여 개소에 대한 시설방역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느슨해진 경계심으로 인한 지역사회 방역의 허점을 막고자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2개조 6명으로 방역전담반을 꾸려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6개소 내 운동시설,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미등록 체육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또 다음달 초 관내 경로당 259개소(상록구 117, 단원구 142) 및 무료경로식당 14개소(상록구 6, 단원구 8) 개관에 앞서 감염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철저한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