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27일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의 임기를 연장하고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을 의결한다. 상임전국위 회의에서는 김종인 비대위의 활동 기간을 내년 4월까지 보장하는 당헌 개정안을 마련한다. 현재 당헌 부칙의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 개최'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다. 이어 전국위 회의에서는 상임전국위를 통과한 당헌 개정안과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을 최종 의결한다. 앞서 통합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전국조직위원장 회의를 개최한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홍준표 "명태균-尹 조작질, 나와 무관...진작부터 알고 있었다"가인 김병로 선생 서세 60주기 추모식 '성황' #통합당 #한국당 #김종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도형 semiquer@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