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년과는 달리 중국어 프레젠테이션(PT), 시 낭송, 공연 3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문별 주제가 다르게 정해져 있어 참여자들의 부문 선택이 좀 더 쉬워졌다.
주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한·중 양국은 서로를 지켜주고 도와줌으로써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이러한 시기에 개최되는 중화연대회는 더 큰 의미를 지니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은 한·중 양국의 우정의 상징이며, 한·중 미래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28일 오후 6시까지 한중문화우호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메일 주소는 한중문화우호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화연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상호이해를 통한 문화 교류 활성화와 중국과 중국어에 능통한 전문 글로벌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대회다. 중국에 관심 있고 중국어를 사랑하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중문화우호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외교부, 서울특별시, 아시아창의방송이 후원하며 주중한국문화원이 협력하고 펜타항공, 남이섬, 시사중국어학원에서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