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방송된 X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의 '인생의 단짝' 편에는 서울대와 하버드를 거쳐 변호사로 활약 중인 김한규, 장보은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규 변호사는 1974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 로스쿨 석사를 밟은 수재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정치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보은 변호사는 1980년생으로 김한규씨와 하버드대 로스쿨 동문이다. 현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교수를 맡고 있다.
이어 그는 "다 갖추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다행히 아내(장보은)가 흔쾌히 허락해줘서 정치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