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수사’ 지찬, 희대의 연쇄살인마 파격 변신···첫 등장부터 ‘강렬’

배우 지찬이 ‘번외수사’에서 섬뜩한 연쇄살인범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ocn '번외수사']

OCN 새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에서 지찬은 4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형수 장민기 역으로 강렬하게 등장해 폭발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 된 ‘번외수사’에서는 교도소 독방 한가운데 앉은 채 무표정한 얼굴과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벽면 가득 나비 모양을 채우고 있는 장민기의 섬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소가 결정된 장민기가 탄 호송 버스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서 버스 안에 있던 장민기와 조직폭력배 2인자 강수가 탈주에 성공하게 되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 잔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서늘한 불안감과 공포로 안방극장을 휘감았다.

또한, 살인 사건 현장 사체의 목에서 나비 모양 칼자국이 남아 있었고, 이를 확인한 진강호(차태현 분) 충격에 휩싸였다. 이는 연쇄살인마 장민기의 ‘버터플라이’ 표식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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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지찬은 희대의 연쇄살인마로 완벽 몰입한 파격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소름 돋는 살기 가득한 눈빛과 얼음장같이 차가운 표정 연기가 더해져 극의 공포와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계절’, ‘미스터 기간제’, ‘열혈사제’, 영화 ‘양자물리학’, ‘극한직업’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안정감 있는 연기 내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지찬이 ‘번외수사’에서 선보일 흥미진진한 활약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는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