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간 약 2700만원 기부 예상…6월 헌혈 캠페인도 미래통합당이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소속 국회의원들의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에서 "통합당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 당선자들의 참여에 대해선 "아직 통합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한국당 당선자들의 총의를 모으지 않았다"면서도 "가급적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통합당은 6월부터 12월까지 의원 1명당 약 2700만원을 기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서민·소상공인 소액연체 266만명 '신용사면' 완료5개 재외공관 테러경보 상향…국정원 "北, 우리 국민대상 테러징후 입수" 통합당은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생긴 것에 대해 다음달 모든 당원과 함께하는 '온기 나누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합당 #코로나 #19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도형 semiquer@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