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영국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를 준비하는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PL 사무국은 23일(현지시간) “19~22일에 걸쳐 996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검사한 결과 2개 구단의 2명에게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확진자 소속 클럽 등 개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무국에 따르면 두 확진자는 7일간 자가격리될 예정이다.
앞서 17~18일 EPL은 7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고 이 중 3개 구단 6명이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까지 합하면 EPL 구성원 1744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지난 3월 13일 이후 2019~2020시즌 진행을 멈춘 EPL은 정부 허가에 따라 6월 12일부터 리그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구단들은 소규모 그룹 훈련을 시작했다.
확진자 발생으로 리그 재개가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많은 인원을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소수에 불과한 점은 신중한 낙관론을 갖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25~26일 추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7에는 EPL 20개 클럽 회의를 열어 재개 계획 2단계 진행과 선수 간 모든 접촉을 허용한 훈련을 진행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PL 사무국은 23일(현지시간) “19~22일에 걸쳐 996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검사한 결과 2개 구단의 2명에게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확진자 소속 클럽 등 개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무국에 따르면 두 확진자는 7일간 자가격리될 예정이다.
앞서 17~18일 EPL은 7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고 이 중 3개 구단 6명이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까지 합하면 EPL 구성원 1744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지난 3월 13일 이후 2019~2020시즌 진행을 멈춘 EPL은 정부 허가에 따라 6월 12일부터 리그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구단들은 소규모 그룹 훈련을 시작했다.
확진자 발생으로 리그 재개가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많은 인원을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소수에 불과한 점은 신중한 낙관론을 갖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25~26일 추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7에는 EPL 20개 클럽 회의를 열어 재개 계획 2단계 진행과 선수 간 모든 접촉을 허용한 훈련을 진행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