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메신저 카카오톡에 도는 메시지 오류에 대해 해킹과 무관하다고 22일 해명했다. 이날 카카오톡에선 ‘이거 눌러봐요’라는 글이 적힌 링크가 돌았다. 이를 누르면 ‘나는 원숭이다’라는 메시지가 자동 전송된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이를 지인들에게 빠르게 퍼트리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 돼 추후 카카오톡 해킹, 강제 메시지 전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스니핑이란 네트워크 중간에서 패킷 정보를 빼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기사카카오 코로나19 이후 수혜 기대감에 최고가 경신카카오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 위한 파트너사 3곳 추가 카카오 측은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메시지가 더 이상 공유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메시지는 전달이 차단된 상태다. [사진=카카오톡 캡쳐] #카카오 #카카오톡 #오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