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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중국 산시성 시안반도체 공장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22/20200522135238766050.jpg)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중국 산시성 시안반도체 공장에서 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에 증설 인력 300여명을 추가 파견했다. 지난 22일 200명을 전세기를 통해 보낸지 한 달 만이다.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를 이용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신속통로 제도로 대규모 인력을 파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신속통로를 활용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 직원 215명이 투입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경기 평택 캠퍼스에 극자외선(EUV) 파운드리 생산 라인을 만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