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24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15층에 위치한 중진공 온라인화상상담장에서 디지털산업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6월 5일까지 중국과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디지털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9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온라인 화상 상담회는 미래 산업으로 인식되는 디지털 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산업 제조분야에 특화된 국내기업과 중국,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를 매칭해 진행한다.
행사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30여개 사가 참가한다. 지난해 기준 중국 가전제품 시장점유율이 23%에 달하는 대기업 ‘하이얼(Haier)’이 바이어로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해외에서도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정진우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스마트․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기업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와 업종을 대상으로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여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