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은 이날 국회에서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 2일차를 진행, 끝장 토론을 통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임기다. 통합당 일부 당선자들은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2월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토론을 마치면 당선인 전원 명의로 선언문을 발표한다. 당 쇄신 방안과 향후 지도체제 구성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전날 워크숍에서 4·15 총선 참패 진단과 함께 당 혁신 방안, 미래한국당과 합당 문제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