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기대작 '섀도우 아레나' 사전 출시... '검은사막' 돌풍 잇는다
펄어비스의 PC 신작 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국내외 이용자들의 관심 속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성공을 이어받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21일 섀도우 아레나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사전 출시(얼리 액세스)한다. 사전 출시된 버전은 한국어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를 포함한 총 1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전투를 벌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이는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인 검은사막의 배틀로열 시스템을 별도의 게임으로 독립시킨 것으로, 기술 사용과 적중, 회피 실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섀도우 아레나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시연될 당시, 높은 수준의 액션성과 그래픽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섀도우 아레나는 정식 출시된 게임이 아님에도 스팀에서 ‘피처드(추천 게임)’ 목록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섀도우 아레나가 펄어비스의 대표작인 검은사막의 뒤를 이을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검은사막은 지난 5년간 펄어비스를 글로벌 강소 게임사로 성장시킨 게임이다. PC버전을 시작으로 모바일, 콘솔 버전으로도 출시돼 검은사막 IP는 현재 전세계 150여개국의 2000만명이 즐기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검은사막 IP의 누적 매출은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로 훨훨... 1Q 영업익 3524억원, 전년비 256%↑
크래프톤이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흥행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크래프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 5082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9%, 256%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모바일게임 매출이 42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나 늘었다. 2018년 3월 글로벌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게임 매출은 719억원, 콘솔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4518억원, 북미·유럽 308억원, 한국 214억원 등이다.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 산하의 게임 개발사 펍지주식회사가 2017년 3월 출시한 배틀로열 장르의 PC온라인게임으로, 당시 서비스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 600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라인, 동남아 게임 시장 공략 본격화
동남아시아에서 메신저 '라인(LINE)'으로 입지를 굳힌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이번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인은 이달 말 동남아에 새로운 PC게임 플랫폼 ‘라인 피오디(LINE POD)’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 국가는 대만과 홍콩·마카오·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미얀마로, 영어와 중국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라인 피오디는 PC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도 구동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메신저 라인의 ID와 비밀번호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고, 오픈 채팅 기능을 탑재해 친구·지인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라인 피오디의 게임 라인업엔 한국 기업의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다. 조이시티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을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유쥬게임즈의 PC 전략게임 '왕좌의 게임: 윈터 이즈 커밍' △엑스엘게임즈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멘티스코의 액션 RPG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 △캐럿게임즈의 '리버스 온라인' 등 국내 강소 게임사의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는 라인 피오디에서 독점 서비스한다.
라인은 오는 24일까지 라인 피오디의 사전 등록을 받은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펄어비스의 PC 신작 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국내외 이용자들의 관심 속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성공을 이어받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21일 섀도우 아레나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사전 출시(얼리 액세스)한다. 사전 출시된 버전은 한국어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를 포함한 총 1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전투를 벌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이는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인 검은사막의 배틀로열 시스템을 별도의 게임으로 독립시킨 것으로, 기술 사용과 적중, 회피 실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
섀도우 아레나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시연될 당시, 높은 수준의 액션성과 그래픽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섀도우 아레나는 정식 출시된 게임이 아님에도 스팀에서 ‘피처드(추천 게임)’ 목록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섀도우 아레나가 펄어비스의 대표작인 검은사막의 뒤를 이을지도 업계의 관심사다. 검은사막은 지난 5년간 펄어비스를 글로벌 강소 게임사로 성장시킨 게임이다. PC버전을 시작으로 모바일, 콘솔 버전으로도 출시돼 검은사막 IP는 현재 전세계 150여개국의 2000만명이 즐기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검은사막 IP의 누적 매출은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크래프톤이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흥행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크래프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매출 5082억원, 영업이익 35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9%, 256%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모바일게임 매출이 42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나 늘었다. 2018년 3월 글로벌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게임 매출은 719억원, 콘솔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4518억원, 북미·유럽 308억원, 한국 214억원 등이다.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 산하의 게임 개발사 펍지주식회사가 2017년 3월 출시한 배틀로열 장르의 PC온라인게임으로, 당시 서비스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 600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라인, 동남아 게임 시장 공략 본격화
동남아시아에서 메신저 '라인(LINE)'으로 입지를 굳힌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이번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라인은 이달 말 동남아에 새로운 PC게임 플랫폼 ‘라인 피오디(LINE POD)’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 국가는 대만과 홍콩·마카오·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미얀마로, 영어와 중국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라인 피오디는 PC게임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도 구동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메신저 라인의 ID와 비밀번호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고, 오픈 채팅 기능을 탑재해 친구·지인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라인 피오디의 게임 라인업엔 한국 기업의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다. 조이시티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을 서비스한다.
이외에도 △유쥬게임즈의 PC 전략게임 '왕좌의 게임: 윈터 이즈 커밍' △엑스엘게임즈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멘티스코의 액션 RPG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 △캐럿게임즈의 '리버스 온라인' 등 국내 강소 게임사의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는 라인 피오디에서 독점 서비스한다.
라인은 오는 24일까지 라인 피오디의 사전 등록을 받은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