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노무현 11주기 추도식 참석…대표급은 4년만

2020-05-20 16:21
  • 글자크기 설정
미래통합당 대표권한대행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통합당 계열 정당을 대표하는 인사가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기는 4년 만이다.

주 원내대표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추도식 참석 배경에 대해 "국민 통합의 의미도 있다"며 "저는 8주기 추도식에도 참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16년에는 당시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이던 정진석 원내대표가, 2015년에는 당시 김무성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합당의 대표급 인사들은 추도식을 찾지 않았다. 황교안 전 대표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3월 봉하마을을 찾았지만, 추도식에는 불참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취임 후 첫 행보로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