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시민 하루빨리 일어서길 기대"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시장이 20일 “이번 도로 점용료 감액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하루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정기분 도로 점용료 부과액의 25%를 감면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감면·환급 대상은 관내 진·출입로 점용허가를 받은 소상공인, 민간 사업자이다.

단,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 소상공인과 서민 영업활동과 관련 없는 점용자는 제외된다는 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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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2020년도 정기분 도로 점용료 838건, 12억여원 중 681건 2억여원을 감면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미 납부한 시민들은 환급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로 제출하거나 광명시청 도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