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20일 시장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IBK기업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KEB하나은행 등 6개 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관내 중소기업이 협약은행에서 이차보전 신청 시 대출 금리 중 기본 2%p ~ 최대 2.5%p의 이자를 지원받아 저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 사업 공고 이후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및 소규모 제조기업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기업체로, 이차보전 기간은 1년이며, 대출 금액은 1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번 중소기업 지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