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19일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3월 9일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위원장과 3인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그간 추천위원회는 사전회의(2회)와 추천위원회(8회)를 개최했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로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과 하준 전 현대그룹 전무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대표이사추천위원회는 "전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경영리스크를 해소하고 TV홈쇼핑 시장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에 적합한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며 "경영리스크 해소를 위해서는 회사의 안정에 필요한 역량과 경륜을, 시장 침체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계획과 전략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평가했다"고 추천사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