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18/20200518094528591940.jpg)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18일부터 해외 거래소, 감독기관,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Remote Learning Program)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 기관 간 물리적 교류가 제한되자 비대면 방식을 통한 협력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맞춤형 교육은 희망기관의 사전 신청을 통해 파생상품 시장과 SME 시장 현황 및 제도 등의 주제로 화상교육 및 질의응답(Q&A)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동영상은 거래소 영문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 증권·파생상품 시장의 현황과 시장제도에 대한 신흥시장 등의 관심과 연수 수요에 부응하고 해외 기관 간 '언택트(Untact)' 방식의 글로벌 네트워킹이 지속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