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현대차 출신 채양기 관리총괄사장 선임

2020-05-15 18:52
  • 글자크기 설정

19일 임시 주총…실적 개선에 주력

금호타이어가 현대차 출신인 채양기 사외이사를 관리총괄 사장으로 선임한다.

1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채 사외이사를 관리총괄사장에 선임할 예정이다. 채 사외이사의 후임으로는 구한서 전 동양생명보험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출하기로 했다.

채 사외이사는 신임 관리총괄 사장직을 맡아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을 보좌해 실적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채 관리총괄 사장 내정자는 1978년 현대차에 입사해 외자부와 할부 관리 부서를 거쳤다. 2000년 재경본부 이사에 오른 데 이어 재경본부 전무·부사장을 역임해 5년 만인 2005년 기획총괄본부 사장에 올랐다.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된 2018년 7월부터 사외이사를 맡았다.
 

채양기 금호타이어 관리총괄 사장 내정자.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