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청사. 울산시는 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민관 합동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성공 잠재력이 큰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내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와 공동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 기업자율형 창업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월 ‘집중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 20개사를 선발해 지원에 나섰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맞춤형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 탄생을 목표로 힘을 집중해 지원한다는 것이다.
마케팅 지원과 특허 등 법률 지원, 시험 및 인증 지원까지 기업당 최대 2가지 프로그램을 최대 10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오는 5월27일까지 신청받아 15개사를 뽑을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나 스타트업 기업들은 울산테크노파크에 문의하면 된다. 기업지원단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5월19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에서 열리는 사업 설명회를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