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당뇨병 신약 권리 반환 소식에 이틀째 '약세'

2020-05-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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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한미약품이 외국 제약사의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파트너 회사의 권리반환 소식에 이틀째 약세다.

15일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8000원(3.17%) 내린 2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49%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약세다. 이날 한미약품의 주가는 장중 24만1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전날 파트너사 사노피가 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사노피의 권리 반환 의향 통보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사노피가 임상3상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한미약품이 대규모 임상3상을 할 수 있을지 관건이고 남은 임상3상 비용에 대한 부담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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