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신화' 멤버인 전진(본명 박충재·40)이 결혼한다.
전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예비의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CI ENT는 이날 "결혼식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전진은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앞서 에릭(본명 문정혁·41)은 배우 나혜미(29)와 2017년 결혼했다.
신화는 지금까지 총 13장의 정규앨범을 내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