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제주에 전시장 연다…판매·수리·관리까지

볼보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외관 사진.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제주도에 최초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 접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이비모터스가 운영을 맡은 제주 전시장은 제주의 대표 상업지역이자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제주시 연삼로에 문을 연다. 제주 전시장은 분당 판교, 의정부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문을 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다. 

대지 1399㎡, 연면적 611.55㎡ 규모로 신설됐으며, 야간에는 스웨덴의 오로라를 형상화한 조명 아트를 선보인다. 실내는 원목 소재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을 사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시장과 함께 마련된 서비스센터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적용해, 예약부터 수리·정비·사후관리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볼보자동차의 엄격한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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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볼보자동차는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과 17일 케이터링과 볼보 최고급 골프 우산을 제공하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한다.

또 오는 12월 18일까지 상담 및 시승을 마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다이슨 청소기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센터에서는 오는 18일부터 4주간, 볼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안전주행을 위한 총 17가지 항목에 대해 사전 준비를 받을 수 있다. 
 

볼보 제주 전시장 실내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