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가 여름철 폭염 일수 증가와 기상이변에 의한 기록적인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에 폭염저감시설 쿨링포그를 설치, 15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쿨링포그는 인체에 무해한 수돗물을 인공 안개 형태로 고압 분사하는 시설로, 입자 크기가 매우 작아 곧바로 기화하므로 옷과 피부에 닿아도 젖지 않으며, 주변 기온을 3~5℃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한편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약 200m 구간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9월 중순까지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기온이 25℃ 이상일 시 가동할 계획이다. 관련기사의왕시, 의왕문화원 실내 엘리베이터 설치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의왕시 #폭염 #클링포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