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이사장 선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2일 공단 비상임이사와 시민단체, 학계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이사장 공개모집을 결정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김성주 전 이사장이 물러난 이후 박정배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사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지원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복수의 후보자(3∼5명)를 추천하고, 복지부장관이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임명제청을 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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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13/202005131743298555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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