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신풍제약 피라맥스는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피라맥스는 2011년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국내 자체 개발신약으로,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를 시험하는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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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