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서울 여행기를 담은 외국인(@deestinta)의 영상 이미지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13/20200513113505562559.png)
서울 여행기를 담은 외국인(@deestinta)의 영상 이미지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13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너의 서울을 보여줘 #SEOULNOW’라는 주제로 진행된 챌린지는 틱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 공유 캠페인이다.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1182개의 영상이 등록됐고, 캠페인 직후 세계적으로 1700만뷰 이상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낮과 밤을 찍은 영상은 87만뷰를 넘으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관광재단은 캠페인 종료 후 #SEOULNOW 챌린지 참가자 중 40명을 선발, 서울 소재 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서울사랑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관광 활성화와 업계응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경품은 코로나19 상황 진정 이후 사용될 수 있도록 유효기간도 최대 연말까지로 늘렸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챌린지 캠페인에 앞서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중계하는 ‘SEOUL NOW’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서울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온라인에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울의 명소 5곳을 선정해 현장의 모습을 중계하며, 온라인 서울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호응을 얻었다.
SEOUL NOW 라이브에서 중계됐던 영상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틱톡 계정(@visit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틱톡과 함께한 SEOUL NOW 캠페인을 통해 서울로 여행 올 수 없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온라인으로나마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즐길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진 팀장은 "서울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업계에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