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들 대표는 청송군 40개 농가와 연구회를 결성해 사과 연구 및 계약재배를 하고, 사과즙·탄산사과주스 개발 및 체험농장 운영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청년연구소는 설립 첫해 매출이 3400만원이었지만 지난해 23억26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계약재배로 매년 약 613t의 사과를 매입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보람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청년연구소는 자연순환적 제품생산과 품질관리로 농촌재생에 기여하고 청년 창업농으로써 다양한 홍보 전략을 공유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경영체"라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