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 해공 유족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공 선생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평화상 시상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해공 민주평화상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자주독립, 민주주의 수호, 인재양성을 위한 정신과 업적을 선양해 국민이 본받고 싶은 인물로 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랑스러운 광주인(人)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3개 부문(평화통일, 의정발전, 글로벌리더)에 대한 상패와 부상 1000만원을 수여하기로 결정하고, 전반적인 수상자 선정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신 시장은 “제2회 광주시 해공 민주평화상 시상으로 가려졌던 신익희 선생의 업적을 고찰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