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포스트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주요사업 중간점검 보고회 개최

2020-05-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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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3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위해 주요 핵심사업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 코로나19 여파로 차질이 우려되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유연한 시정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민선7기의 반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경제 안정화 대책을 비롯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과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기반 SOC구축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관련 대응사업 13개, 현안사업 10개, 역점사업 90개 등 총 11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시정에 가져올 변화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재정건전성 확보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원활 추진, △양주역세권 및 테크노밸리 신속 조성, △생활 속 문화 체육기반시설 확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 △산림휴양시설 조성 및 정비사업 추진, △2035 양주도시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대중교통 편의 서비스 확대, △지역간 연계도로 구축, △공공 보건의료 기반시설 구축 등이다.

조학수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대응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가적 위기상황을 발판삼아 지방정부로써 우리시의 시정전략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시대요구에 부응해 시민들이 우리시의 변화 의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도약, 신성장 활력의 감동양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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