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에 여성종합지원센터 완공

2020-05-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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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00억 원 투입, 경북여성가족플라자 준공...7월 개관예정

경북여성가족플라자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여성정책연구·일자리·교육·보육 등 일·가정양립 복합기능을 위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건축물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시설은 지역여성의 경제·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과 도청 이전을 계기로 지역여성의 활동을 종합지원 할 수 있는 복합시설 마련이 요구되어 건립하게 됐다.

경북여성가족플라자는 예천군 호명면 도청신도시 업무시설 13지구(금능리 77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개동, 연면적 7886㎡,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2017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2년 5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

주요시설은 동행관에는 380석 규모 대강당, 아동․청소년 성문화 교육을 위한 성문화체험관, 일자리 교육을 위한 강의실, 요리체험실, 다목적홀,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누리관에는 영·유아체험실, 영·유아도서관, 상담실 및 놀이치료실, 장난감도서관, 맘카페, 인성교육실 등 영·유아 관련시설을 집중 구성할 계획이다.

최상의 기능 구현과 공간연출을 위한 내부 주요시설 설치, 조리집기 제작설치, 인테리어 보강공사 등을 거쳐 올해 7월에 개관될 예정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설치된 각종 기계장비의 시운전과 하자보수, 인수․인계 등을 철저히 해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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