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도 12일 유흥주점 700여 곳에 대해 집합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위반할 경우 고발 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벌금을 물리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 부담, 구상권, 손해배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이태원 클럽이나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찾은 광주시민은 현재 130명이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5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나머지는 능동감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재 광주에서는 누적확진자 30명 모두 격리해제됐고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