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4·15 총선의 결과는 문재인 정부에 구조개혁을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면서 "대통령만 바뀌었지 나머지는 바뀐 게 없다는 말이 더는 나와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최 교수는 "총선으로 우리 경제가 적폐를 청산하고, 구조개혁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졌음에도 현 정부의 경제팀이 지금까지 보여주는 모습에는 개혁에 대한 의지도,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속 대한민국의 성장률 선방은 국민이 만들고 있는 것이지 결코 경제팀이 만든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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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과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동 해단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10/20200510173436169113.jpg)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과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동 해단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