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 = 중기부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10/20200510115022207109.jpg)
[사진 = 중기부 제공]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주도 개방형 혁신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사내벤처 운영기업 발굴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일까지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사업화(1억원) 또는 분사기업에 한해 ‘사업화 및 사업화 실증지원(2억원)’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기존에 1:1 매칭 비율이 중소기업의 경우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칭비율을 100%에서 50%로 대폭 낮추어 부담을 완화했다.
사내벤처의 사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상품성과 시장성을 검증·보완하는 사업화 후속 지원(2억원, 1년간)과 전담 액셀러레이터 연계 등 지원을 신설했다.
현재까지 운영기업으로 선정돼 사내벤처 육성 중인 기업은 75개(대기업 16개, 중견기업 15개, 중소기업 28개, 공기업 16개)다.
이를 통해 총 265개 창업팀(2018년 94개, 2019년 108개, 2020년 63개)을 발굴·지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운영기업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