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 LS엠트론에 운송사 통합관리 솔루션 공급

[사진=로지스팟]

로지스팟은 LS엠트론과 ‘운송사 통합관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S엠트론은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으로 트랙터, 특수궤도, 사출시스템, 커넥터 안테나, 울트라캐패시터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엠트론이 사용 중인 SAP ERP와 로지스팟의 ‘운송사 통합관리 솔루션’을 연동한다. 운송사별로 객관적인 평가 데이터를 확보하면서 공급망과 운송사를 관리하며, 4개 운송사 관리를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로지스팟의 운송사 통합관리 솔루션은 다수의 운송사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한 곳에서 각기 다른 운송사에 배차 요청과 관리, 정산이 가능하다. 특히, Open API를 통해 자원관리 (ERP), 공급관리 (SCM), 창고관리 (WMS), 재고관리 (IMS), 생산관리 (PMS) 등 다양한 물류 관련 시스템과 연동해, 기존 시스템과 로지스팟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2월 고용동향의 경고
• 매카시 前의장 "美 존스법 개정 시 韓과 선박건조 협력"

LS 엠트론 관계자는 “공장, 사무실, 물류센터 등 전사적으로 지역과 물품 종류에 따라 특화된 운송사들을 각각 이용하면서 이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과 운용에 대한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며 “로지스팟 도입 이후 통합적인 운송사 관리 및 평가와 이를 통한 운송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LS 엠트론은 운송사 서비스를 객관적인 근거에 기반해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선진 사례가 될 것”이라며 “SAP ERP와 운송 플랫폼의 연동은 생산 제조와 입출고, 운송 간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유연한 공급망 관리 (SCM)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