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과 우호적 대외 환경과 긍정적인 2분기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블유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5.51%)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망에 부합한 1분기 실적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더블유게임즈는 1분기 매출액 1374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2.1% 증가한 수준이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북미 매출 비중이 높은 더블유게임즈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쟁사보다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며 "4월 이후 주요 슬롯의 하루 평균 매출이 1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해 2분기 본격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