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미식회 시작 전, ‘맛남의 광장’ 대표 ‘요.알.못’ 김희철은 멤버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주방장을 자처한 김희철은 요리 시작 전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물 조절에서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불안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희철은 짬뽕 비주얼의 라면을 완성해냈다는데. 과연 ‘희철 표 주꾸미 짬뽕 라면’은 어떤 맛일지 멤버들의 솔직한 후기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주꾸미 떡볶이로 미식회 메뉴 등극에 성공한 ‘맛남 홍보봇’ 김동준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웍을 사용하게 된 김동준은 불앞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곧 백종원의 스파르타식 웍 강의를 받아 주꾸미 떡볶이에 불 맛을 입히는 데 성공해냈다. 금세 자신감이 붙어 능숙하게 요리를 해나가는 김동준의 모습에 스승 백종원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시작된 오전 미식회에서 멤버들은 백종원의 회심작 ‘주꾸미 삼겹살볶음’, ‘주꾸미 찌개’와 ‘양동이 형제’ 양세형, 김동준의 ‘주꾸미 떡볶이’, ‘주꾸미 튀김’을 선보였다. 심혈을 기울인 농벤져스 표 주꾸미 요리에 인터뷰를 위해 찾아온 ‘SBS 8뉴스’ 기자들까지 퇴근길 발걸음을 멈추고 주꾸미 요리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