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6일 오전 진행한 '2020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화학사업 영업손실이 크게 발생한 이유를 묻는 노무라증권의 질의에 대해 "원재료로 사용하는 납사(Naphtha) 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1분기 두바이 원유가 30달러 하락하고, 석유제품도 큰폭으로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에 포함된 저가법 평가를 포함한 재고관련 손실은 1조1138억원이었다. 사업별로 석유사업이 9418억원, 화학이 1393억원, 윤활유 327억원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미지 확대 SK이노베이션 영문 CI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관련기사 SK이노, 정유·배터리 부진에 지난해 영업익 3154억...전년比 83%↓SK CEO들 신년사 통해 "'원 이노베이션'으로 새 역사 만들자" #1분기 실적 #나프타 #납사 #석유화학 #컨콜 #SK이노 #SK이노베이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석유선 stone@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