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트로트가수 천재원과 그의 어머니 정순이씨가 출연해 듀엣곡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재원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며 "아버지가 노래하고 싶어했는데, 내가 아빠 대신 가수가 돼서 감사한 마음이다. 하늘나라에서 같이 노래하는 날을 기다리며 엄마 잘 모시고 살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천재원은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다. 2018년 무명가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승을 차지하며 우승의 기쁨을 거머쥐었다.
'도전 꿈의 무대' 우승 이후 싱글앨범 '알랑가몰라', '볼수록 어여쁜당신' 등을 선보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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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재원 인스타그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06/20200506103047706549.jpg)
[사진=천재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