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상공인 부담 완화 경제적 도움 준다'

2020-05-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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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임대료 한시적 감면 추진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살려야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공유재산 사용자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적 감면’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및 사용기간 무상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감면기간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지난 1월 20일부터 위기단계 수준이 관심으로 격하될 때까지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공유재산 사용·대부중인 전체 507개소 중 코로나19로 실질적 피해를 입은 곳을 대상, 사용료 50%를 감면하거나 사용기간 무상연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6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심사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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