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가수 임영웅[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익사이팅디시가 '어떤 위기도 유쾌하게 극복할 듯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임영웅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1만 7353표 중 1만 1,354표(65.4%)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1위에 오른 임영웅은 택배 상하차와 군고구마 판매 알바 등으로 4년 간의 무명생활을 버텼다. 그 결과 올 초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위를 차지하며 2020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3위에는 732표(4.2%)로 MC 유재석이 꼽혔다. 유재석은 웃음을 잃지 않는 방송태도와 다양하고 지속적인 기부, 동료들을 존중하는 마인드로 '국민MC' 칭호를 얻었다.
이 외에 MC 김구라, 배우 하정우, 웹툰 작가 이말년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