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울산대교 전망대에 '블루라이트'를 밝혀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금까지 확진자가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입국한 40대 남성(47)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은 회사원으로 지난 3일 오후 검체검사를 받을 때 무증상 상태였으나 당일 밤늦게 울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 남성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감염 경로나 원인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