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전 세계가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주일 강론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350만 명이 감염되고 24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백신과 치료제를 찾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과학적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곳곳의 감염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수 기술에 대한 보편적 접근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이재용 회장, 유럽 반도체 공급망 점검 후 귀국… "봄이 왔네요"교황, 부활절 메시지 통해 '세계 전쟁·분쟁' 평화적 해결 기원 오는 14일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극복을 위한 국제적인 기도와 금식의 날 제안에 대해 지지 의사를 전했다. #교황 #코로나19 #프란치스코 #로마 #카톨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한상 rang64@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