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김석환 홍성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신청사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피력했다.
이날 오윤용 청장과의 면담에서 충남도청이 소재한 광역행정도시인 내포신도시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입지로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신청사 이전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홍성군 내포신도시는 97개 도 단위 행정기관 단체가 입주를 완료한 광역행정도시로서 광역단위 공조체계 유지가 가능하고, 2022년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관할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교육, 문화, 주거, 환경 등 정주 인프라 또한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어 객관적인 입지 조건에서 단연 앞서고 있다.
특히 홍성군 내포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의 즉시 착공이 가능하도록 광역도로망, 간선도로망, 진입도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등 기반공사가 완료되어있으며, 토지매입과 공사에 따른 민원 발생우려가 없고,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농지전용 등의 각종 인허가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7월부터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유관단체와 함께 중앙부처 방문 건의, 유치 캠페인과 범군민 유치 궐기대회, SNS 유치이벤트 등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각종 지표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유치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