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활동 중단…아이돌 비하 논란 후 "다시 준비하는 시간"

2020-05-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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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의 홍빈이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홍빈의 향후 활동 관련해 트위치 방송은 아티스트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외 연예 활동 또한 잠시 중단하고 다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빅스 관련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해 법무법인 변호사를 통해 고소 절차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글 작성 및 유포, 행위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모든 법적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1일 인터넷 개인 방송에서 음주 방송을 진행 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룹 샤이니의 '에브리 바디' 인피니트 '내꺼 하자' 등의 노래와 안무를 비하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홍빈과 빅스 라비, 젤리피쉬엔터가 공식 사과했다.
 

그룹 빅스 홍빈[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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