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휴가 내달 6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전환을 앞두고 중대한 고비라고 판단, 관내 공원관리소와 화장실 86개소 등 총 124개소 공원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시는 5월5일까지 매일 30명씩 모두 18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공원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소독을 하루 2회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 유도를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 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 공원시설에서 그늘막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m의 이격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한편, 공원 내 건물 출입구 등 불특정 다수의 접촉이 많은 곳은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매점 등 밀폐 공간의 주기적인 환기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