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 지자체별로 진행했던 어린이날 맞이 행사를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는 만큼 지자체는 올해 계획했던 행사를 내년에 더 풍성하게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는 벡스코에서 열기로 했던 어린이날 큰잔치를 잠정 연기했으며, 대전시는 군악대·의장대 시범행사와 거리 공연, 체험활동 등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다.
대구시는 달서구 두류 야구장에서 열기로 했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오는 9∼10월 감염병 예방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원도와 경남 창원시는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던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