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글로벌 헬스케어포럼]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국내 의료보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갖추도록 노력”

2020-04-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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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역의 우수성 전 세계와 공유…바이오코리아2020 5월에 온라인 개최"

권덕철 한국보선산업진흥원장 [사진=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동영상 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코로나 감염극복위한 연구개발 예산 확대 통해 치료제와 백신개발한 기업 지원위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연구개발과 수출판로 개척지원으로 혁신형 제약기업과 의료기기 기업 성장을 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27일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아주경제가 인민일보 해외판·홍콩문회보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형 헬스케어와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열린 올해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각계 전문가가 한국형 헬스케어 산업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을 논의했다.

권 원장은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에서 보육정책관,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요직을 거쳤다. 그는 지난해부터 진흥원을 맡아 한국보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권 원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며 입증된 한국 보건산업의 경쟁력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 권 원장은 “진흥원은 우리나라 코로나 경험을 분당서울대병원과 튀니지 보건부와 화상회의 시작으로 글로벌, 중남미 쿠웨이트 아세안국가 대상으로 4차례 웹세미나 개최했다”면서 “한국방역 경험과 진료 현장에서 검증과 치료 조치 경험 전세계와 공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내달 진흥원이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2020의 소식도 전했다. 그는 “진흥원도 ‘바이오코리아2020’을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7일 제10회 글로벌 헬스케어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의 동영상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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