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비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청년인재 회동을 한 뒤 소통관 브리핑에서 "통합당 청년대표자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보수정당의 재건을 위한 청년 비대위를 구성했다. 청년 비대위는 전당대회 전까지 운영되며 이후 상설기구로 명문화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들은 "당의 비대위원 중 청년위원은 '청년 비대위'에서 결정할 것이며 더이상 우리당에는 기득권 세력에 줄서 비대위원으로 간택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이들은 아울러 "우리당은 총선 패배 후 우리를 지지해 준 당원동지들과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며 "여전히 당의 기득권을 놓고 싸움만 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국민들에게 외면받는 싸움을 멈출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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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청년인재 회동에서 참석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광진갑에 출마했던 김병민 후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했던 천하람 후보, 윤선형 미래통합당 청년국장, 김성용 전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겸 청년위원장, 서울 도봉갑에 출마했던 김재섭 후보.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4/27/20200427174219622681.jpg)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청년인재 회동에서 참석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광진갑에 출마했던 김병민 후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출마했던 천하람 후보, 윤선형 미래통합당 청년국장, 김성용 전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겸 청년위원장, 서울 도봉갑에 출마했던 김재섭 후보. [사진=연합뉴스]